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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신통기획 시즌2' 첫 성과


정비계획 변경 후 7개월 만⋯표준 기간보다 1년 단축

은마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
은마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서울시가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한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적용한 첫 사례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로 준공 46년이 지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정비계획 변경 고시 이후,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등을 거쳐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시는 정비사업 단계별 표준 처리기간보다 약 1년가량 사업 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은마아파트는 대지면적 24만3552.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29개 동, 585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909세대와 공공분양주택 195세대가 포함되며 공원과 공영주차장, 개방형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이주, 철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은마아파트를 핵심 공급전략사업으로 지정해 남은 공정을 집중 관리하고, 강남구는 구청장 직속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TF)'을 운영해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의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신속한 재건축 추진의 대표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주택공급 걸림돌을 제거하여 주택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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