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계약했다고 2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S-MAX 원유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https://image.inews24.com/v1/26ee27950ac5a9.jpg)
계약 규모는 2734억원으로, 해당 선박은 29년 6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상선 30척,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 총 98억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71%를 달성했다.
상선 부문 수주액은 54억달러로 수주 목표(57억달러)의 95%를 채웠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 에탄 운반선(VLEC) 2척, 가스 운반선(VLGC) 4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8척 등이다.
해양 부문은 FLNG 2기·44억달러로 수주목표 82억달러의 54%를 채웠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운항노선 다변화와 노후선 교체 수요로 인해 원유운반선 발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상선 부문 수주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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