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확산하기 위한 부산광역시의 대표 기업인 포상이 올해도 시작된다.
부산시는 2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추천 및 신청을 받는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0년 처음 시행돼 올해 27회째를 맞는 제도로,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 성과를 알리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대상은 신청일 기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벤처기업 확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설립 후 3년 이상, 부산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혁신성과 기술력, 성장 가능성, 미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5개 기업 대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군이나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벤처기업인이 직접 지원할 수도 있다.
접수는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부산시 창업벤처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한 뒤 공적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11월 열리는 ‘벤처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향후 3년간 부산시 우수기업인 예우가 제공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육성자금 지원, 신용보증 특례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35명의 벤처기업인이 이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한국리포좀, 아이바이오코리아, 이지지오, 소무나, 샌드버그 등 5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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