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영상 인공지능(AI) 기업 트웰브랩스가 1억 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누적 투자 총액은 2억 달러(약 3000억원) 이상이다.
![[사진=트웰브랩스]](https://image.inews24.com/v1/4d93d2625d1515.jpg)
트웰브랩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밴처캐피탈 NEA(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와 네이버벤처스가 공동 주도했으며 아마존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래디컬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인덱스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가 후속 투자에 나섰고 쿼드릴캐피탈과 레드불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트웰브랩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영상 초지능 개발에 나선다. 기존의 영상 이해 모델을 넘어 인식, 기억, 추론을 통합한 영상 인지 시스템 구축과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영상 인식과 지식 축적, 추론까지 전 과정을 구축한 '풀스택' 구조이자 시스템이 스스로 영상을 분석하고 근거를 모아 추론하며 판단과 행동까지 나아가는 방식이 핵심이다.
이번 투자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됐다. 트웰브랩스는 AWS를 최우선 클라우드 제공자로 선정하고 AWS가 개발한 AI 칩 '트레이니엄'에서 영상 추론이 효율적으로 돌아가도록 최적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출시하는 영상 파운데이션 모델도 AWS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을 넘어 개발자와 일반 이용자, 기업, 에이전트까지 모든 주체를 위한 '풀스택' 영상 인지 시스템을 완성하고 '비디오 슈퍼인텔리전스(AI가 영상 데이터를 완벽히 이해하고 활용)'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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