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이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취임 첫 결재로 '북구 혁신 100일 추진단'을 출범시키며 공약 이행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이어 구민들과 함께한 야외 취임식을 통해 '행복한 오늘, 희망찬 북구'를 새로운 구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민선9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구 북구는 1일 이근수 구청장이 구청장 1호 결재를 통해 '북구 혁신 100일 추진단' 운영을 공식화하고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주요 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첫 결재는 지난달 30일 활동을 마무리한 민선9기 북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공약을 행정계획으로 구체화하고, 구정 운영의 출발점을 '공약 실행'과 '현안 정상화'에 두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청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혁신 100일 추진단은 행정혁신·민생혁신·미래혁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약과 현안 사업의 추진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관계기관 협의 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은 민선9기 5대 구정 목표인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내일을 꿈꾸는 비전도시 △맑고 푸른 환경의 녹색도시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 △건강과 복지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인수위원회 정책 제안과 주요 공약, 현안 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또 단기간에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신속히 실행하고, 중장기 과제는 추진 단계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해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구는 추진단 운영을 통해 취임 후 100일 안에 민선9기 구정 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후속 관리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5시에는 북구청 앞 야외무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민선9기 이근수 북구청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구민과 지역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북구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와 축사, 취임사, 축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색 퍼포먼스를 통해 민선9기 출범의 의미와 새로운 도약에 대한 희망을 나눴다.
이근수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행복한 오늘, 희망찬 북구'를 민선9기 구정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구민 중심 행정을 약속했다.
그는 "구민 여러분이 마주하는 오늘의 작은 행복이 하나하나 쌓여 북구의 백년대계를 밝히는 희망찬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앞에서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구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공약은 선언보다 실행이 중요하다. 민선9기의 첫 100일은 북구 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구민들의 기대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약과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북구는 민선9기 출범을 계기로 5대 구정 목표를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행복한 오늘, 희망찬 북구'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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