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한국은행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호 한은 부총재보는 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하방압력을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압력 확대가 상쇄하면서 당분간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석유류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폭도 커지면서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생활물가 상승률도 3% 중반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과 정부 물가안정 대책의 영향으로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근원물가가 비용 충격의 전이, 수요 압력 확대로 높은 상승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물가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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