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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직전 쇼핑 끝"…신세계免, 인천공항점 '원스톱 쇼핑존' 리뉴얼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여행객을 위한 '원스톱 쇼핑존'을 조성하며 공항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제1터미널 11번 게이트 인근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 리뉴얼 오픈.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 리뉴얼 오픈. [사진=신세계면세점]

매장 오픈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진행한 이번 개편은 공항 이용객의 소비 패턴 변화와 여행 수요 확대를 반영해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매장 동선을 전면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 매장에는 40여개의 단독 브랜드를 포함해 총 11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이웨어, 여행용품, 패션의류, 액세서리, 디지털, 기프트 등 6개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여행 준비 상품과 스타일링 아이템을 한 동선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공항에서 필요한 물품을 출국 직전 구매할 수 있어 수하물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규 브랜드도 대폭 늘렸다. 여행용품 전문 브랜드 브랜든을 비롯해 티켓투더문, 우포스, 핏플랍, 킨, 마스마룰즈, 솔로투어리스트 등을 새롭게 입점시켰다. 발렌티노, 마쥬, 올세인츠 등의 선글라스 라인업도 강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K-콘텐츠 상품도 확대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백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기프트 경쟁력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공항 면세점이 명품 중심에서 여행 편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결합한 공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공항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서 즉시 필요한 여행용품과 K-콘텐츠 상품을 앞세운 체험형 쇼핑 전략이 면세점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공항 이용객의 쇼핑 동선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여행 필수 아이템과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한 공간에 집약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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