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화오션, 7.8조 규모 KDDX 상세설계·선도함건조사업 우협 선정


"막중한 책임감 느껴⋯사업 정상화에 최선 다할 것"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오션은 약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화오션의 KDDX 조감도.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의 KDDX 조감도. [사진=한화오션]

이날 한화오션은 "지난 1일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구축함 KDDX 상세설계·선도함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등은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에 대한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이 체결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된 만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KDDX 적기전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첨단 함정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만큼 정부와 협상에 성실히 임하여 사업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DX는 7000톤급 이지스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확보하는 첫 번째 국산 이지스급 함정 건조 사업이다.

함정사업은 통상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개념설계는 한화오션이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맡았다. 당초 2023년 12월 기본설계 이후 2024년부터 상세설계·선도함건조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양사 경쟁 과열에 따라 사업 일정이 2년가량 지연된 바 있다.

방사청은 지난 3월 사업 입찰공고 이후 입찰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쳤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양사에 최종 평가 점수를 통보했다.

당시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 한화오션보다 0.6425점 앞섰으나 군사기밀 유출사건 관련 보안감점 1.2점을 받아 HD현대 93.3675점 대 한화오션 93.9542점으로 사업 주도권은 한화오션으로 넘어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오션, 7.8조 규모 KDDX 상세설계·선도함건조사업 우협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