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브리핑을 열고 중단 없는 성장을 이어갈 민선 9기 '완성'의 시기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민선 8기는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하고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며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진 기틀의 시간이었다"며 "민선 9기는 그동안 쌓아온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주요 비전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결실을 맺는 시기"라고 했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두천 연장계획 발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선정 △반다비체육센터 준공 △원도심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 △전철 1호선 셔틀전동차 증편 협약 체결 △국가산업단지 입주가능 업종 확대(13종→17종) 등을 꼽았다.
특히 3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와 198억원 규모의 반다비체육센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또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원선 셔틀열차가 본격 운행되면 전철 1호선 배차 간격 단축은 물론 역세권 활성화 효과까지 거둘 전망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매일 활기찬 도시 동두천'으로 정하고, 4대 방침 아래 총 130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4대 방침은 △균형발전 △교통혁신 △경제활력 △시민행복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희생을 공정하게 보상받고 원도심과 신도심이 격차 없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분야별 핵심 공약으로는 △동두천중앙역 주변 노후주거지 정비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210세대 건립 △구 축산물브랜드육타운 리모델링 개관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건립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기 분양 및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입장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의정부·양주·동두천 행정구역 통합론에 대해서는 집행부 분석과 시민 의견 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쳐 판단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연천군이 추진 중인 공동형 광역화장장 조성사업은 합리적인 비용 분담 방안이 마련된다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동두천의 미래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자체 공약관리시스템을 운영해 공약별 추진상황과 이행률, 투자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동두천=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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