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끝내고 4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일 제268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김계순 의원, 부의장에 황성석 의원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희성 의원이 선출됐다.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정영혜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는 김기남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의원들은 개원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의정을 다짐했다.
임시회 뒤 열린 개원식은 의원 선서,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낭독, 의장 개원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포시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제9대 김포시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김계순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의 삶을 의정의 기준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김포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력과 견제를 조화롭게 실천하겠다”며 “소통하는 의회와 현장 중심 실천 의회, 실질 결과를 내는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김포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의정활동의 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지역경제 침체, 출퇴근 교통 불편,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부족 등 생활 과제를 점검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모색한다.
김포의 성장 현안도 의회 차원의 주요 검토 대상이다. 서울5호선 김포 연장, 광역교통망 구축,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등 도시 미래와 관련된 사업들이 의정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김 의장은 “도시 성장은 수치가 아니라 시민 삶으로 완성된다”며 “도시 외형 확대만큼 시민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집행기관과의 관계에서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제시했다. 시민 권익과 예산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필요한 정책에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의회는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생산적 지방의회 구현에 나선다. 제9대 전반기 의정 체제가 정비된 만큼 상임위원회별 현안 점검과 현장 의정활동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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