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민선 9기 제52대 조주홍 영덕군수가 1일 각 기관·단체장과 군민 10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돌입했다.
조주홍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정 비전인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선포하며, “중앙정부와 국회, 경북도, 기업 등 어디든 찾아가 예산과 투자 1조 원 시대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17일 영덕군에 유치가 확정된 1.4GW(기가와트)급 대형 원전 2기 신규 건설( 12조 원 규모)을 언급하며 산업과 일자리, 도로와 철도, 의료와 교육, 통합 돌봄과 복지 여건 등 지역의 기반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평했다.
조 군수는 신규 원전은 ‘군민의 안전, 군민의 동의, 군민 모두의 이익’이 전제될 때 의미가 있다며, 원전 지원금과 경제효과가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신중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군수는 신규 원전에 그치지 않고 태양광, 풍력, 수소와 원전을 아우르는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해 전문가, 실무자, 주민이 안전·환경·고용·기업유치·지원금 사용 등을 함께 논의하고, 원전 유치의 혜택이 군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바다 산업 육성, 논스톱 농업 지원 체계 구축, 해양·치유·명상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통합 돌봄과 응급·생활 의료 체계 강화, 생활민원 신속 처리 등 군민 중심의 실질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 영덕을 위해 뛰겠다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군민 민생에 있어서는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방 경영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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