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이 상반기 교육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교육행정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미래형 교육행정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평택교육 동행의 날 협의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하반기 핵심 과제와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서별 성과를 단순히 보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전체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평택 다사리'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추진된 교육혁신 사례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학교의 자율성과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학생 참여형 수업문화 확산과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 정책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인성교육 분야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성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도 공유됐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성과도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평택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권 보호 연수와 전문 상담, 교육활동 침해 예방 프로그램, 심리 회복 지원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각 부서는 상반기 주요 정책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오는 하반기 예정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 준비 상황도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부서별 이전 계획과 행정 시스템 구축,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 민원서비스 안정화 대책 등을 공유하며 신청사 이전 이후에도 교육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신청사 이전을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닌 미래형 교육행정 환경을 구축하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윤기 교육지원청장은 "상반기 동안 학생과 학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현장에서 성실히 추진해 준 모든 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의 변화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행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과 적극적인 소통,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 대전환의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하는 혁신을 통해 '멀리 보고 함께 성장하는 평택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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