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구에 따르면 그는 이날 주민들의 굳건한 신뢰에 감사를 표하며, 통합특별시 시대를 남구 도약의 골든타임으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구가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자치권을 강화하고, 튼튼한 재정 기반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지난 8년간 쌓아온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행정통합 시대를 선도하고,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중단없는 남구 발전과 내일이 더 기대되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통합을 남구 도약의 기회로 삼고, 통합 이후 강화된 권한과 재정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의 성장 엔진이 되겠다는 점을 역설했다.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으로는 ‘더 새로운 경제 남구’와 ‘일상이 즐겁고 설렘이 가득한 문화관광 도시’ 등을 4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우선 고물가와 고금리에 지친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생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남구만의 특화 사업인 AI 효자 로봇 돌봄 서비스와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비롯해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등 소외 없는 돌봄 정책을 확대하고, 교통 약자를 위한 천원택시 운영을 한층 강화해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할 예정이다.
끝으로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 확립과 주민 숙원 사업 해소를 통해 든든한 안전 도시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과 광역 위생매립장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양과동 SRF 시설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9기는 남구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남구의 변화가 전국의 기준이 되고, 남구의 성공이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구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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