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매일유업이 김선희·이인기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곽정우 사업총괄 대표가 사임하면서 지난해 구축한 3인 각자대표 체제는 약 1년6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이날 곽정우 대표이사의 사임을 공시했다. 사임 사유는 일신상의 이유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은 기존 김선희·곽정우·이인기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선희·이인기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매일유업은 앞서 2024년 12월27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월2일부터 이인기 운영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곽정우 사업총괄 최고커머스책임자(CC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선희 부회장 체제에 사업과 운영 분야 전문성을 더하기 위한 취지였다.
곽 대표는 1972년생으로 CJ제일제당에서 신선 사업을 담당하며 유통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이마트에서 피코크·델리F&B 운영, 그로서리 상품 총괄, SSG닷컴 사업운영 총괄 등을 맡았다. 2021년 이마트 상품본부 총괄, 2022년 신세계푸드 식품유통본부 총괄을 거친 뒤 매일유업에 합류했다.
매일유업에서는 최고커머스책임자와 사업총괄 대표를 맡아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실행, 매출 및 수익성 개선 등 사업 부문을 총괄해왔다.
김선희 부회장은 미래 전략사업과 해외사업 육성, 인재 양성 및 조직 혁신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인기 대표는 1996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상하목장 마케팅팀장과 사업부장, 기획실장 등을 거쳤으며 운영총괄을 맡고 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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