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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사내 주택대출 '국평'만 허용 추진


수도권·광역시 전용 85㎡ 이하만 대상…직급별 한도는 폐지
지난 3월 노사 합의, 찬반투표 가결 시 제도 시행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사내 주택안정대출 제도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는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만 대출 대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 주택안정대출 제도와 관련해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만 대출 대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안했다.

경기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을 연 1.5% 금리로 빌려주는 사내 주택안정대출 제도를 오는 2035년까지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주택 면적 기준을 추가로 제시한 상황이다.

회사는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주택을 대출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직급별 대출 한도는 폐지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안했다.

그 외 지역은 면적 제한을 두지 않고 나머지 대출 조건은 기존 합의안을 유지한다.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해당 안건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가 가결되면 사내 주택안정대출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회적 공감대를 고려해 변경된 안으로 노사 협의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재 노조 투표가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제도를 시행하거나 추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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