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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광양시장, 취임 첫 행보는 민생…“AI·미래산업으로 광양의 새로운 도약 이끌겠다”


광양5일시장 찾아 상인들과 소통…전통산업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 의지 밝혀

[아이뉴스24 이경환 기자] 박성현 광양시장이 7월 1일 취임과 함께 광양5일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민생 중심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상인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광양시장, 광양5일시장 방문해 민생 현장 소통하다 [사진=광양시청]

박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이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민생 안정과 함께 광양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철강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제조기술을 접목해 미래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광양은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과 광양항,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다. 그러나 글로벌 탄소중립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의 첨단산업 육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제철공정 구축과 설비 예지보전, 로봇 자동화, 산업 빅데이터 활용 등 제조혁신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수소경제,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물류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양항과 배후 산업단지를 연계한 AI 기반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은 물류 경쟁력 향상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AI 전문인력 양성과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두 축으로 내세운 박성현 시장의 시정 방향은 전통 제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첨단산업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광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산업 혁신에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철강도시를 넘어 AI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도시 광양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장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광주=이경환 기자(kh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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