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민선 9기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이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침수 취약지역 현장 점검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빗줄기가 굵어져 오전 7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북구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점검지는 작년 여름 호우피해가 컸던 △용강동 일대 △드론 공원 일대 등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 이후 신 청장은 집무실로 복귀해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민선 9기 1호 결재 안건인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인명보호 최우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기후 위기에 극심해지는 폭우 피해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북구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취임사를 낭독하는 등 약식으로 취임식을 치를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결정은 주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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