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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취임 ... 민선 9기 군정 본격 출범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박종원 담양군수가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군정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평화예술광장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군청으로 출근해 사무인계인수서와 취임선서문에 서명하며 민선 9기 담양군정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1일 전남 담양군에서 진행된 박종원 담양군수 취임식에서 박종원 담양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국회의원, 도 군의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사와 축하영상,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지며 새로운 담양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삶과 행복을 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잘된 정책은 더욱 튼튼히 이어가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군민과 함께 고쳐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담양의 강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 광주 통합시대를 담양이 광역경제권 속에서 더 큰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전환점으로 보고, 전남 광주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담양의 새로운 기회로 꼽았다.

광주와 맞닿은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관련 기업 인력 유치, 정주 기반 확충에 적극 대응해 대규모 투자 성과가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 9기 군정 비전으로는 △농업이 미래산업이 되는 인공지능(AI) 스마트 농업도시 △광역경제권 중심의 활력경제도시 등을 내놨다.

담양군은 농업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시설원예와 스마트팜 보급,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등을 통해 담양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또한 봉산 제2일반산업단지와 광주첨단3지구를 잇는 첨단산업 유치, 광역교통과 정주 기반 확충에 집중하고, 통합돌봄과 수요응답형 이동수단 확대,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생활복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다함께 도약하고 더불어 성장해 군민 모두가 잘사는 담양을 만들고, 성과로 평가받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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