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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충북도 출항…신용한 지사 공식 취임


“창업·안심·균형·문화·실용 등 나침반, 민생 도정 이끌 것”
이 대통령 “대한민국 새로운 변화 거점으로 도약 기대”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민선 9기 충북도가 새로운 희망을 안고 닻을 올렸다. 신용한 37대 도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용한 지사는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도정 목표인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공식 선포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도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도정 방침으로 그는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를 제시했다.

신용한 지사는 “지금 충북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5대 도정 방침을 나침반 삼아, 160만 도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 ‘민생 중심의 실용 충북’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지사는 “디지털 전쟁 패권 시대, 인공지능 등 전 세계 시장이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고 있다”며 “충북도도 6개 시·군이 인구소멸 예정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충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산업, 물류, 생명과학, 2차 전지, 반도체 수 많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우리 충청북도가 뒷받침해 왔다면 이제는 지방 주도 성장 시대에 맞게 우리 충청북도가 반드시 성공해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시대로 전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끄는 거점으로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이 열리기 전 휠체어를 타고 온 도민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취임식을 마친 신용한 지사는 곧바로 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고, 오후부터 공식 집무에 돌입했다.

1969년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난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법학과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암홀딩스와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실물경제 감각을 쌓았고,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경제·행정 전문가다.

지방선거 때부터 강조해 온 핵심 도정 철학은 ‘민생 실용 충북’이다. 실질적인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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