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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3선 출범…"현장에 답 있다" 민선9기 본격 시작


정례조회 형식 간소한 취임식…취임 직후 복지시설·공사현장 점검
"스마트도시·문화의료관광도시 등 4대 비전으로 중구 도약"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3선에 성공한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구정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류 구청장은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원칙을 앞세워 스마트도시와 문화·의료관광도시 조성 등 중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대구 중구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제25대 류규하 중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구정의 출발을 알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이번 취임식은 구정 업무와 현장 행정에 집중하기 위해 정례조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2026년 구정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 꽃다발 증정, 민선 7·8기 활동 영상 상영,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류 구청장은 취임사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 번째 선택은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중구의 미래를 짊어져야 할 막중한 책임으로 다가온다"며 "지난 8년 동안 보내주신 구민들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성과와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9기에는 중구의 더 큰 성장과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처음 구청장직에 임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중구 발전만 생각하며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구청장은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으로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 △글로벌 문화·의료관광도시 △청년과 아이가 꿈꾸는 교육도시 △모두가 행복한 생활친화도시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첨단기술이 구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고, 의료와 문화·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원칙을 지키며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가장 먼저 경청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취임식을 마친 류 구청장은 곧바로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체육센터와 주요 대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민선 9기 첫 공식 행보를 이어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선 7·8기 동안 구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중구의 변화와 도약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행복한 중구'를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 행정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펼쳐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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