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입지 않게 된 옷과 쓰지 않는 생활용품이 장애인 일자리로 다시 이어진다. 충남 천안상록리조트가 임직원이 모은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하며 자원 재활용과 장애인 고용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천안상록리조트는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과 기증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용 가능한 물품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태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상록리조트 임직원들은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증했다. 단순히 쓰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물품의 가치를 다시 살려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선별·정리한 뒤 매장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과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기증품이 매장 운영과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동시에 아직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폐기되는 것을 줄여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천안상록리조트는 이번 기증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매년 물품 기증에 참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희 천안상록리조트 대표는 “이번 기증은 작은 출발이지만 자원 재활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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