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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연차평가 ‘A등급’


지난해 ‘S등급’ 이어 2년 연속 전국 ‘탑5’ 수성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교육부 주관 ‘2026년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재 글로컬대학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혁신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5개교(27개 모델)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대학은 단 5곳에 불과하다.

세계 최초, LNG-수소극저온시스템 성능평가 전용 연구센터 전경 [사진=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는 지난해 전국 유일의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전국 ‘TOP 5(A등급)’에 진입, 2년 연속 최상위권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올해 연차평가는 대학별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전면 공개평가’ 방식이 최초로 도입되어 한층 깐깐하고 엄격한 검증이 이뤄졌으나, 국립목포대는 흔들림 없이 탑클래스 자리를 지켜냈다.

◆ 핵심 과제 ‘글로벌 사이언스 파크(GSP)’ 성과 가시화... 도립대 통합도 완료

국립목포대의 이번 쾌거는 핵심 추진 과제인 ‘GSP(Global Science Park)’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점이 주효했다.

대학 측은 영암 대불산학융합지구와 나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를 친환경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탈탄소 및 AI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미래 산업 육성 거점으로 고도화했다. 아울러 LNG·수소 극저온시스템연구센터, 해양케이블시험연구센터 등 글로벌 ‘Only-1’ 연구센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과 국가 미래 산업의 혁신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1,293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 유치 △전남도립대와의 통합 완료 △외국인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 △행복 캠퍼스타운 조성을 통한 인프라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 학과 PBL(문제해결형) 수업 도입 및 해양특성화 전공 육성사업 확대 등 대학 혁신 과제 전 영역에서 고르게 탁월한 성과를 도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국립대 취업률 ‘전국 1위’ 석권... 지자체 촘촘한 공조 체계 빛났다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국립목포대의 대외 경쟁력 지표도 눈에 띄게 수직 상승했다. 전국 일반 국립대학교 중 취업률 1위(67.5%, 2025년 발표 기준)를 석권한 데 이어, 2026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에서도 7.2대 1을 기록하며 지역 내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의 배경에는 지자체들과의 끈끈한 연대와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전라남도(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해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 담양군은 과감한 재정 지원은 물론, 지자체 공무원을 대학에 직접 파견하는 등 글로컬대학 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전방위적 행정력을 보태고 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지역민과 함께 일궈온 목포대의 혁신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국립목포대를 글로벌 그린해양산업 R&D와 교육, 지역 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완성해 ‘5극 3특’ 지역 균형 성장 전략을 선도적으로 견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시=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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