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삼양식품은 우지(소 기름)로 만든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르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지로 만든 짜랑라면 신제품 '짜르르'. [사진=삼양식품]](https://image.inews24.com/v1/1dbe69f0a14c0e.jpg)
짜르르는 최근 짜장라면 시장에서 제품 본연의 풍미와 깊은 맛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와 삼양1963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선보이는 제품이다.
우지로 튀긴 면과 로스팅 공법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짜장스프, 큼직한 소고기 다이스 후레이크를 적용해 깊고 진한 소고기 풍미를 구현했다. 두툼한 면발은 쫄깃하고 풍성한 식감을 살렸으며, 우지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짜장소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짜장스프는 춘장과 양파 등을 고온에서 볶아 달콤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소고기 풍미를 더해 묵직한 짜장의 맛을 완성했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조리법을 적용해 우지 유탕면에서 우러난 면수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면에 배어 있는 우지의 풍미가 소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더욱 깊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삼양식품 공식몰에서 짜르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네이버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989년 '우지 파동' 이후 모든 라면을 팜유로 생산해 온 삼양식품은 지난해 삼양1963을 출시하며 36년 만에 우지를 다시 활용했다.
당시 회사는 우지를 단순 원료가 아니라 과거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했던 핵심 재료라고 설명하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삼양1963은 출시 한 달 만에 7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뒀고, 두 번째 프리미엄 제품 짜르르를 통해 우지 기반 제품군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만의 우지 유탕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깊고 고소한 풍미를 통해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우지 헤리티지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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