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기존 5G와 LTE로 이원화했던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 모델들이 ‘KT 통합요금제’ 출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0177288542c6aa.jpg)
KT는 100여 종에 달했던 요금제를 18종으로 줄이고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다. 연령별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덤' 구조를 도입하고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을 기본 적용해 이용 편의성과 체감 혜택을 높였다.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 변화에 맞춰 '초이스'와 '베이직' 두 개 라인업으로 재편됐다.
초이스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초이스110'은 공유 데이터 80GB, '초이스90'은 60GB를 제공한다. '초이스130'은 스마트기기 요금제 할인 혜택을 최대 2회선까지 확대했다.
베이직 요금제는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기존 일부 요금제에 적용되던 공유 데이터 제한을 없애 보유 데이터를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도록 했다.
전 구간 QoS도 적용했다. 베이직110GB는 최대 5Mbps, 베이직14GB 이상은 1Mbps, 베이직10GB 이하 구간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연령별 혜택도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20대 고객에게는 데이터 2배 혜택인 'Y덤'이 제공된다. 어린이 고객에게는 '스쿨덤', 시니어 고객에게는 '65+덤'과 '75+덤'이 적용된다.
군 장병 혜택도 강화했다. 월 4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데이터 2배 혜택과 함께 하루 2GB 추가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에도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KT는 통합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퀴즈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커피, 네이버페이 포인트, 신세계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7월 1일부터 기존 5G·LTE 요금제 신규 가입은 중단된다. 기존 가입 고객은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선택은 단순하게 하고 혜택은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고객 이용 패턴과 생애주기에 맞춘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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