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광주시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30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박관열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직통인수위원회 공약 확정 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공약 사업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재형 인수위원장 주관으로 공약 검토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직통시장·복지교육·경제문화·교통안전·도시환경 등 5개 분과장이 분야별 주요 공약을 보고했으며 당선인 발언으로 마무리됐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핵심 가치를 ‘소통·성과·실용’으로, 시정 비전을 ‘바로 통하는 나의 삶, 직통광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 목표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행정·기본사회 도시 △배움과 돌봄이 일상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인공지능·에너지·문화관광이 융합된 미래경제도시 △스마트기술로 직통하는 혁신교통도시 △역세권 중심 인공지능 스마트 자족도시를 제시했다.
민선 9기 공약은 모두 7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회는 출범 이후 각 분과별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 법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를 거쳐 유사 공약은 통합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추진 방향을 보완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약을 정비했다.
공약 사업의 총 필요 예산은 1조3970억10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시비는 1조588억63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핵심 공약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반영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과 연차별 투자계획을 보완한 뒤, 당선인 취임 후 100일 이내에 민선 9기 공약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정재형 인수위원장은 “민선 9기 공약은 시민의 의견과 지역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최우선에 두고 검토했다”며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관열 당선인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가장 소중한 약속인 만큼 계획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으로 바로 통하고 정책의 성과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직통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공약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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