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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상생위 출범 1주년…과제 130건 중 128건 개선


브랜드 협의회 확대·대외 이슈 대응·브랜드 홍보 강화 등 향후 과제 논의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더본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더본코리아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본코리아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상생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상생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3자 협의체다. 지난해 초부터 회사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고, 원가 상승과 소비 침체 등으로 가맹점 경영 부담이 커지자 점주와의 상시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상생협의체를 마련됐다. 기존 일회성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가맹점 대표와 본사, 외부 전문가가 함께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상생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전 브랜드 간담회에서 나온 총 130건의 개선 과제 중 현재 진행 중인 2건을 제외한 128건을 모두 개선 완료했다.

올해는 자사 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총 90회의 소규모 연수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현재 연수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도 현재 약 80%가 이행된 상태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추진된 주요 성과도 공유됐다. 더본코리아는 점주 상생 지원을 위해 운영지원, 제도개선, 브랜드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선 과제를 추진해 왔다.

운영지원 측면에서는 △점주 발주용 OMS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추진 △배달 플랫폼 B2B 조건 개선 논의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물 지원 등이 진행됐다.

제도개선 측면에서는 △배달 매출 러닝 로열티 인하 △고정 로열티 월 분납 △연차별 고정 로열티 인하 △월세 카드결제 제도 도입 등 점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졌다.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도 이어졌다. △외식브랜드 통합 할인전 △브랜드별 옥외광고 △샵인샵 브랜드 개발 △유튜브 마케팅 재개 등 매장 매출 회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통합 할인전 등 3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포함한 상생위원회를 통해 추진된 점주 상생 관련 지원 규모는 약 435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향후 상생위원회가 만들어가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더본코리아는 기존 12개 브랜드 협의회에 더해 6개 브랜드 협의회를 추가로 구성하는 등 브랜드별 소통 체계를 확대하고, 대외 이슈 발생 시 본사와 점주가 함께 의사 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홍보 방안 개발, 옥외광고 확대, 외부 허위 정보에 대한 대응 체계 강화 등도 향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상생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본사와 점주가 더 자주 만나고, 현장의 어려움을 더 직접적으로 나누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점주님들이 어려울 때 본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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