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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시장 퇴임…생태수도 기반 다지고, 손훈모 시장 새 시대 연다


민선8기 마무리…민선9기, 시민 통합과 미래 성장 중심 시정 본격 출범

[아이뉴스24 이경환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30일 퇴임식을 끝으로 민선8기 순천시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년간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시정 비전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던 노 시장의 행정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미래 전략산업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노 시장 내외와 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시정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노관규 순천시장,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다. [사진=순천시청]

노 시장은 민선 4·5·8기 시장을 역임하며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순천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높였고, 오천그린광장과 신대천, 조례호수공원 등 도시공간 혁신과 함께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치유산업, 반도체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퇴임사에서 노 시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생태를 기반으로 미래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 철학이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순천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선8기가 막을 내리면서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9기 제11대 손훈모 시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정 운영에 들어간다.

손훈모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미래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새로운 시정 방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에서 구축한 생태도시 기반과 도시 경쟁력을 계승하는 동시에 시민 중심의 실용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 화합과 행정 신뢰 회복, 지역 균형발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도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손 시장은 7월 1일 오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선9기 시정 운영에 돌입한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 순천시가 시민 행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이경환 기자(kh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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