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토종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하천변과 공원 등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토종식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생물다양성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번식력이 매우 강해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들 외래 식물은 씨앗이 맺히기 전인 개화와 결실 이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퇴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화기 이전에 집중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했으며, 사업 이후에도 철저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병행해 교란 식물의 재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박옥주 시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 교란 식물은 한번 확산되면 제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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