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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수립부터 현장 소통까지'…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출범 채비


슬로건 '통(通)하는 이천, 웃어라 이천'…8대 실천 전략 제시
"청년 모이는 도시 만들 것"…내달 20일까지 공약사업 종합 검토
장호원 재생 포럼서 주민 의견 청취…"현장 중심 정책 행보 이을 것"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이 25일 장호원읍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포럼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성수석 경기도 이천시장 당선인이 이끄는 민선 9기 이천시가 시정 비전을 확정하고 현장 소통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민선 9기 이천시정의 비전은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 슬로건은 '통(通)하는 이천, 웃어라 이천'으로 각각 결정됐다.

새롭게 확정된 시정 비전에는 사람과 산업, 문화와 기회가 집결하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 엔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미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도시 경쟁력을 뜻하며, '모이는'은 사람·기업·기술·문화·기회의 융합과 연결을 의미한다.

특히 인수위는 청년과 젊은 세대가 모여드는 '젊은 도시 이천'으로의 성장 목표를 분명히 했다. 산업과 기회가 확장되는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 민선9기 이천시정 비전 확정. [사진=이천시]

비전 실현을 위한 8대 실천 전략으로는 △미래를 키우는 산업혁신 △성장을 연결하는 교통도시 △일과 삶이 조화로운 안심도시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매력도시 △평생 안심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혁신 등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담은 4대 시정방침으로 △시민소통 △청렴신뢰 △스마트행정 △함께성장 등을 제시했다.

성수석 당선인은 "여러 위원님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마련한 비전과 슬로건은 민선9기의 출발점이자 시민과의 굳건한 약속"이라며 "변화와 도전의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헤쳐나가며 새로운 이천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민소통' 방침은 실제 현장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성 당선인과 인수위는 앞서 지난 25일 장호원읍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포럼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경기 더드림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 장호원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도시공간 재편, 산림관광 자원 개발, 응급의료체계 개선 등 정주 여건과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담당 공무원의 인사 우대 등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인수위는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수위는 다음 달 20일까지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예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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