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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요천·교룡공원 물놀이장 7월 1일 동시 개장


8월 31일까지 무료 운영…안전·수질관리 강화로 시민과 관광객 맞이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요천 물놀이장과 교룡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개장해 운영한다.

최근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도심 속 가까운 피서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남원시는 접근성과 자연환경이 각각 다른 두 곳의 물놀이장을 동시에 운영해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 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가 7월 1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운영하는 요천 물놀이장 전경. 8월 31일까지 무료 운영된다. [사진=남원시]

요천 고수부지 요천 음악분수 인근에 조성된 요천 물놀이장은 유수풀과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모두 9종의 물놀이시설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공간이다. 수심이 낮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며, 승월폭포와 음악분수, 사랑의 광장 등 주변 관광시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교룡산국민관광지 내 교룡공원 산림욕장 물놀이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다. 인근 교룡산 둘레길과 황토길 맨발걷기 체험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물놀이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남원시는 무엇보다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개장 전부터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수중펌프 절연저항 측정과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검사를 실시했으며, 운영 기간에도 매일 전기설비를 점검한 뒤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두 물놀이장 모두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격주마다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한편 그늘막과 간이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고 어린이 물놀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시설 확충뿐 아니라 안전관리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요천 물놀이장은 하루 3회(오전 10시 30분~낮 12시, 오후 1시 30분~3시, 오후 3시 30분~5시) 회차별 90분 운영되며, 교룡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50분씩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오미선 남원시 관광시설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계설비와 전기 분야까지 철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며 "안전과 재미를 모두 갖춘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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