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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한옥호텔 '명지각 3관' 7월 1일 개관


광한루원 인근 6개 독립형 객실 갖춰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숙박시설 '명지각 3관'을 개관하며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대에 나선다.

남원시는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한옥체험조성사업 '명지각 3관'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남원시가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사업으로 조성한 한옥전통호텔 '명지각 3관' 전경.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남원시]

최근 관광 트렌드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지역에 머물며 문화를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남원시는 한옥 숙박시설을 확충해 전통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명지각 3관은 남원시 쌍교동 18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7억 원(도비 19억 5000만 원·시비 3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454.9㎡ 규모의 지상 1층 9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6인실 2실과 4인실 4실 등 모두 6개의 독립형 객실을 갖춘 한옥 숙박시설이다.

또 스파시설 2동과 창고 1동, 주차장 9면, 객실별 개별 마당을 함께 조성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사업은 2022년 착수됐으며 2024년 12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약 1년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운영은 지난해 12월부터 명지각 1·2관을 맡고 있는 ㈜스테이폴리오가 담당한다. 기존 시설과 통합 운영을 통해 숙박 서비스의 일관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명지각 1·2·3관을 연계한 한옥체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전통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는 한옥 숙박시설 확충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박과 문화체험, 음식, 야간관광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은 지역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지각 3관 개관으로 남원의 한옥 체험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 한옥의 정취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관광콘텐츠와의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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