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기 남부권 핵심 정비 거점인 '수원하이테크센터'로 오픈한다.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 [사진=현대차]](https://image.inews24.com/v1/e79b7f5dcc162b.jpg)
현대차는 30일 기존 기존 수원 영통구에서 운영하던 센터를 용인시 기흥구로 이전,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수원하이테크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5만1497㎡(약 1만5578평)로 조성됐다.
1층에는 고객 전용 라운지인 '아트리움'과 차량 입고장, 상담 부스 등의 공간이, 2~4층에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량의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는 브랜드별 정비 공간을, 5층에는 직원 사무실과 회의실, 식당 등의 복지 공간을 조성했다.
지하 1층에는 전산 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부품 창고를 갖췄으며, 외부 공간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충전 공간도 마련했다.
옥상에는 계절과 시간대별 태양 고도에 맞춘 차양 시스템과 태양광 설비 등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 [사진=현대차]](https://image.inews24.com/v1/13130aa248ecd5.jpg)
무엇보다 '수원하이테크센터'는 현대차의 서비스 철학인 '신속·정확·친절'에 맞춰 최초로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자동화 정비 환경을 구축했다.
부품 운송을 위해 AMR(자율 부품 이송 로봇), AGV(자율주행 운반 로봇), ACR(자율 케이스 처리 로봇) 등 스마트 로봇 기술을 적용했으며, 정비 차량 이송에는 무인 카 리프트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동선을 최적화했다.
또한 소음, 영상, 제어기 통신 등을 진단하는 장비를 활용해 원인 규명이 어려운 결함까지 찾아내는 데이터&NVH(음향진동) 분석실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품질 문제 등이 발생하는 경우 연구소 및 본사 유관 부문과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신속하게 원인을 조사할 수 있는 품질합동분석실도 갖췄다.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 [사진=현대차]](https://image.inews24.com/v1/903c1a9a5ce6c9.jpg)
'수원하이테크센터'는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고 상담부터 작업, 출고까지 1명의 엔지니어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는 1:1 전담 엔지니어 배정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담 엔지니어와 상담을 진행한 후 라운지에서 대기하면서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정비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비 완료 후 고객은 모바일 알림톡으로 안내를 받고, 담당 엔지니어의 설명을 들은 후 출고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원하이테크센터'는 단순한 정비 시설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서비스 혁신 거점으로 운영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품질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길모 기자(dios1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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