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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걸어용 앱 업그레이드 됐어요”…운동·건강 기능 확대


자전거 운동 목표달성 기능 추가…3개구 보건소와 ‘건강 미션’ 신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모바일 앱 건강관리 플랫폼 ‘걸어용’의 기능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걸어용’은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지난해 5월 정식 운영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여기에 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앱기능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활용성을 확대하고 시민을 위한 종합 건강 복지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걸어용’ 모바일 앱은 시민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처인·기흥·수지보건소와 체육진흥과 등 다양한 부서가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3개구 보건소의 건강 증진 사업과 연계한 ‘보건소 건강 미션’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 콘텐츠 관리 기능’ 도입은 이번 고도화 작업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 온 부분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앱을 통해 시민들의 연령, 지역, 건강 상태별로 맞춤형 걷기·운동 목표 미션을 개설하고 시민의 참여율과 달성률은 통계 데이터로 집계한다.

생활 운동의 범위를 확대한 ‘자전거 운동 챌린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이용할 때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운동 데이터를 연동하고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은 7㎞ 이상, 65세 미만은 10㎞ 이상 자전거를 탈 경우 100포인트를 받는다.

‘걸어용’ 앱은 지난 2025년 5월 15일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2만2850여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적립된 산책 포인트는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전환돼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는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건강 미션 달성자 1000명에게 2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할 방침이다. 또 9월에도 추가 미션을 통해 1000명에게 2000원을 지급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최은숙 시 4차산업융합과장은 “이번 ‘걸어용’ 기능 고도화는 단순한 앱의 활용성 개선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 건강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10만 용인특례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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