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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LPG 사용가구 가스안전 강화 ... 시설개선·타이머콕 보급


430가구 금속배관 교체·229가구 안전장치 무상 지원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고흥군이 LPG 사용가구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LPG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전남 고흥군 가스 안전장치 설치 전후 이미지. [사진=고흥군]

먼저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노후 고무호스를 안전성이 높은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 누출과 화재를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독주택 360가구, 공동주택 70가구 등 총 430가구를 지원하며, 가구당 자부담은 단독주택 3만원, 공동주택 5만원이다.

또한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통해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타이머 콕을 보급한다. 올해는 1,500만원을 투입해 총 229가구에 무상 지원하며, 만 55세 이상 서민층, 치매 환자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난 4월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전문 시공업체가 대상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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