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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에 임만균⋯12대 전반기 의장 사실상 확정


노무사 출신 3선...'최다선 우선' 당 관행 깨져
5선 2명 포함 6명 출마…결선 끝에 후보로 확정

더불어민주당 임만균 서울시의원 [사진=임만균 시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임만균 서울시의원 [사진=임만균 시의원 페이스북]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3선의 임만균 시의원(관악3)을 선출했다. 민주당이 서울시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임 의원은 다음 달 본회의를 거쳐 전반기 의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시의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원내대표 후보를 선출했다.

의장 후보 경선에는 김기덕 의원(5선·마포4), 김인제 의원(4선·구로2), 강동길(3선·성북3)·봉양순(3선·노원3)·이승미(3선·서대문3)·임만균(3선·관악3) 의원 등 모두 6명이 출마했다. 이 중 김인제·강동길·임만균 의원이 결선투표를 치른 끝에 임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임 의원의 의장 후보 확정은 '최다선 우선'이라는 그동안의 민주당 관행이 깨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임 의원은 공인노무사 출신으로 노동 현장에서 노사 갈등 조정 업무를 수행해 왔다. 제10·11대 서울시의회에서 도시계획 관련 상임위원회 활동을 했다. 관악청년회의소(JCI) 회장도 역임했다.

임 의원은 당선 후 기자들과 만나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930만 서울시민을 위해 한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과 조례는 양당 원내대표와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모든 판단 기준은 시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부의장 후보로 성흠제 의원(3선·은평1)을, 운영위원장 후보에 이병도 의원(3선·은평2)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은 다음 달 열리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최종 선출된다.

전반기 당 대표의원(원내대표)에는 이상훈 의원(3선·강북2)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 조직국장과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 대안교육기관 삼각산재미난학교장,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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