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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 "시민 누구나 안심하는 필수의료체계 마련할 것"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방문

27일 성수석 이천시장 당선인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인, 이천병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성수석 경기도 이천시장 당선인이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아 경기 동남권 필수의료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성 당선인은 지난 27일 추 당선인을 비롯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 등과 함께 이천병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분당서울대병원과의 진료 협력 및 의료 인력 교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경기 동남권의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가까이, 필요한 순간 빠르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경기 필수의료 안심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 지역 의료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국내 대다수 공공의료원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의료 서비스 질 저하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5곳이 적자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일부 병원에서는 자금난에 따른 임금 체불 사태까지 발생한 바 있다.

반면 이천병원은 도내 6개 의료원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2024~2025년) 1위를 차지하는 등 공공의료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추 당선인은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지면 장기적으로는 재정 적자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며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어떤 부분은 더 모델링해서 지역의료와 공공의료에 확산시킬 수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먼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성 당선인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의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남부권 야간진료 운영, 공공심야약국 지정,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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