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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日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 또 실패


주총 이사 선임안 등 상정 3건 부결⋯12번째 주주제안 무산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직 복귀가 또다시 무산됐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사진=아이뉴스24 DB]

2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측이 상정한 1개 안건이 승인됐다.

반면 신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 3개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신 전 부회장은 2016년부터 총 12번에 걸쳐 주총에서 안건을 제안했으나 모두 주주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이번 주주 제안의 배경으로 신동빈 회장 취임 이후 롯데그룹의 경영 악화와 기업 지배 구조 문제를 꼽았다.

신 전 부회장은 그동안 자신의 이사 선임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려 경영 복귀를 시도해왔다.

그는 2014년 12월부터 일본 내 롯데그룹 각 사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됐다. 롯데서비스 대표 재직 시절 소매점에서 상품 진열 상황을 무단으로 촬영하고 이를 마케팅에 유용한 정보로 데이터화해 판매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 등을 추진한 게 드러나면서다.

이후 자신을 해임한 일부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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