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버지니아 주 지역 내 첫 매장이자 미국 9호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주 bhc 알링턴점.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https://image.inews24.com/v1/7232d5d6befa0b.jpg)
bhc의 9번째 미국 매장인 '알링턴 점'은 버지니아 주 알링턴 카운티 볼스턴 지역 내 노스 랜돌프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다.
알링턴 지역은 워싱턴 D.C.와 포토맥 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으며 미국 국방부 본부인 펜타곤 등 주요 관공서와 오피스, 주거 시설이 자리해 있는 핵심 생활 권역으로 배후 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인근에는 업무, 주거, 쇼핑, 체육 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볼스턴-MU역과도 가까워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매장 규모는 약 51평으로 총 15개 테이블과 32석 규모의 좌석을 갖췄다. 보다 편안하게 식사와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도 마련했다.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윙과 텐더 중심의 콤보 메뉴를 비롯해 치즈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와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크리스피번, 샌드위치 등 현지화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미국의 '디핑' 문화를 적극 반영해 bhc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소스를 판매한다. 맛초킹, 레드킹, 뿌링클마요, 핫뿌링마요 등 bhc만의 특색 있는 총 8종의 소스를 통해 치킨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푸드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자들을 겨냥해 떡볶이, 김치 볶음밥 등 한국식 메뉴도 함께 출시했다. 아울러 가족, 친구, 지인 등과 음식을 나눠 먹는 미국의 '쉐어' 문화를 고려해 치킨과 치즈볼, 떡볶이, 음료 등을 함께 구성한 플래터 메뉴도 운영한다.
bhc는 지난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1호점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후 샌디에이고와 뉴저지, 조지아 등에 잇따라 매장을 열었으며, 이번 알링턴점은 미국 내 9번째 매장이자 버지니아주 첫 매장이다.
bhc는 북미 시장을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정의하고 직영점과 가맹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한인 상권을 넘어 현지 소비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매장을 넓히며 K-치킨의 대중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알링턴점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 수요가 풍부한 상권에 위치해 있어 현지의 다양한 고객층과 만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국 소비자들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메뉴 및 서비스 운영을 통해 K-치킨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북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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