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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1.3조 목동6단지 수주…'재건축 1호'에 아크로 꽂힌다


총회서 86% 압도적 지지 획득…최고 49층 2184가구 탈바꿈
한강·안양천 더블 조망 특화…글로벌 설계사와 랜드마크 조성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첫 타자인 6단지 시공권을 따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앞세워 향후 목동일대 재건축 수주전에서도 기선을 제압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열린 목동6단지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총 투표수 1196표 중 1032표(86.2%)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아크로 목동 리젠시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아크로 목동 리젠시 조감도. [사진=DL이앤씨]

목동6단지는 지하 3층~지상최고 49층, 11개동, 총 218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총 공사비는 1조2868억원이다. 단지명은 '아크로 목동 리젠시'로 제안했다.

사업지는 목동내 유일한 한강·안양천 더블 조망 입지로 DL이앤씨는 저디(JERDE), 에이럽(ARUP), 마사 슈워츠 파트너스(MSP) 등 글로벌 설계·조경그룹과 협업해 단지외관과 조경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화설계를 통해 조합원 가구수 대비 116%에 달하는 한강조망 세대를 확보하고 리버뷰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풀빌라, 실내수영장 등 최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목동 재건축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6단지 조합원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목동 최초 아크로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한 상품과 설계로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 신시가지 14개단지는 모두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6단지가 가장 먼저 시공사를 찾은 가운데 4단지(삼성물산)를 비롯해 8·12·13·14단지 등도 후속절차를 밟고 있어 대형건설사간 치열한 수주경쟁이 예고됐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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