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트라우마를 이유로 음식을 직접 가져오지 않는다는 시누이의 행동에 황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트라우마를 이유로 음식을 직접 가져오지 않는다는 시누이의 행동에 황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누이의 행동 때문에 당황했다는 며느리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시댁 식구들과 함께 셀프바를 이용하는 식당을 찾았고, 남편과 시아버지가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시누이가 자신은 음식을 나를 수 없다고 말했다.
시누이는 "어릴 때 음식을 옮기다가 넘어져 모두 쏟았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봤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며 "그래서 지금도 음식을 직접 가져오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시누이가 '트라우마'라는 표현을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직장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의문이었다. 그 얘기를 왜 나한테 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적었다. 당시 시어머니는 별다른 말 없이 이를 듣고만 있었다고 한다.
![트라우마를 이유로 음식을 직접 가져오지 않는다는 시누이의 행동에 황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c07ccd988c887.jpg)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굶어 죽을 것 같은 트라우마 자연 치료될 듯" "나도 트라우마 있어서 주방에 못 들어간다 해라" "지인 올케 중에는 물 트라우마 있어서 설거지 못한다는 사람도 있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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