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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홈봇 '로니' 출시…세계 첫 '투웨이 100℃ 스팀' 적용


15㎝ 히든스테이션·협탁형 디자인
히든·오브제스테이션 2종 출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기능을 적용한 AI 로봇청소기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제품은 다음 달 2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과 엘지이닷컴, 쿠팡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 판매되며 출하가는 219만원이다.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사진=LG전자]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사진=LG전자]

로니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와 위생 관리를 모두 스팀으로 해결하는 '투웨이 스팀' 기술이다.

청소 중에는 본체가 100℃ 스팀을 물걸레에 분사해 찌든 때를 제거하고, 청소 후에는 스테이션이 100℃ 스팀과 온수로 물걸레를 세척·살균한다. 이후 온풍 건조와 특허 기술인 '스테이션 컨디셔닝'으로 내부 습기를 배출해 청결을 유지한다.

청소 성능으로는 30W 흡입력과 분당 180회 회전하는 물걸레를 적용했다. 사이드 브러시는 최대 46㎜까지 확장돼 모서리까지 청소한다. 흡입구의 이중 브러시는 머리카락 엉킴을 줄여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사진=LG전자]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사진=LG전자]

제품은 설치 방식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히든스테이션'은 높이 15㎝로 싱크대 하부 걸레받이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오브제스테이션'은 협탁 형태 디자인을 적용해 거실이나 방 등 원하는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평소에는 스테이션 도어가 닫혀 청소기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다.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사진=LG전자]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 [사진=LG전자]

AI 기능도 강화했다.

자체 AI 사물인식 기술과 8개의 센서를 기반으로 전선, 화분, 반려동물 배설물 등 약 120종의 사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공간별 환경에 맞춰 흡입력과 주행 방식을 자동 조절한다.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청소 후 스테이션 도어가 닫히는 구조로 카메라 노출 우려도 줄였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을 적용해 위생 관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에서 AI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하는 등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로봇의 근육'으로 불리는 액추에이터 기술을 앞세워 로봇용 핵심 부품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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