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23일 대구대공원 동물원 조성공사 현장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사 현장을 찾은 관계기관들은 작업에 앞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며 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동아오츠카가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대구대공원 동물원 조성공사에 참여 중인 근로자 90여 명이 참석해 체온 측정과 온열질환 취약도 평가를 받았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정 휴식, 작업 중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고하는 등 폭염 대응 기본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는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이 실시돼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위험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관이 공동으로 현장을 찾아 예방 활동을 실시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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