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7대 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 퇴임사 낭독 순으로 뜻깊게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3세에 고향인 양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33년간 헌신한 뒤, 2022년 7월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내건 민선 8기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 중심 소통 행정에 주력하며 굵직한 업적을 다수 남겼다.

특히 재임 기간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경기북부 최초 초·중·고 IB 학교 체계 구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옥정~포천) 개통 및 교외선 운행 재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 선정 등 다방면에서 자족도시의 뼈대를 단단히 구축했다.
실제 121개 공약 사업 가운데 79%에 달하는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취임 시 약속했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유치와 교육도시로의 변모를 시민들과 함께 이뤄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히며, 업무에 바빠 늘 미안함이 컸던 아내 심은실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향후 양주시가 해결해 나갈 중점 과제로 △과천 경마장 및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전철 7호선 조기 개통 및 GTX-C노선 양주역 정차 △은남산업단지 및 양주테크노밸리 조기 준공 등을 꼽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1400여명의 양주시 공직자들을 향해 "시장이 누구이든 관계없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 되어달라"고 했다.
끝으로 "이제 소중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안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날마다 발전해 갈 양주시를 늘 응원하고 기쁜 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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