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지리산둘레길을 대상으로 도급업체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5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둘레길 오미~방광 구간에서 산림복지·문화 분야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하고 합동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도급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림문화팀과 안전보건팀 관계자, 수급업체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사단법인 숲길, 지리산숲해설, 그루터기생태숲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사업장 내 주요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안전보건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리산둘레길 오미~방광 구간을 직접 점검하며 작업장 주변 위험요인과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 응급상황 대응체계, 폭염 대비 안전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오늘의 안전이 내일의 숲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안전보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도급인과 수급인은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다짐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공유했다.
최근 산림휴양과 둘레길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부지방산림청은 안전보건협의체 운영과 합동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해 도급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도급인과 수급인이 함께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 확대해 근로자와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리산둘레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