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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고의숙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돌봄정책 협력"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위성곤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고의숙 제주교육감 인수위원회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돌봄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위성곤·고의숙 당선인이 26일 열린 '제주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선곤 당선인 인수위]

양 인수위는 26일 도지사 인수위 회의실에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돌봄 기본사회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제주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위성곤 당선인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생활권 중심 제주형 통합돌봄', 고의숙 당선인은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결을 강조하는 '꿈꾸는 오후'를 각각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공동포럼에서는 '제주형 돌봄모델' 구축을 위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미 위성곤 당선인과 고의숙 당선인은 제주의 미래 교육 혁신과 교육 자치 강화를 위해 정책 공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실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인수위 과정에서부터 양측의 실무진들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위성곤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돌봄 책임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눠가져 아이 키우는 부담이 줄어드는 사회는 '제주형 기본사회'의 핵심 과제"라며 "이제 도청과 교육청이 칸막이를 허물고, 지역의 풍부한 교육·돌봄 자원들을 촘촘하게 엮어 하나의 '제주형 교육·돌봄·성장 생태계'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고의숙 당선인은 "'교육'과 '우리 아이들'로 협력하는, 이전과 달라진 민선 9기의 출발을 보면서 도민들과 교육 공동체가 많은 힘과 위로를 얻으실 것"이라며 "취임 이후 더 적극적으로 만나고 협력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교육 자치와 지방 자치의 모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성천 교육부 정책보좌관(한국교원대 교수)이 '모두가 주인공인 마을 돌봄을 위한 교육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어 김도영 제주국제대 교수의 '민선 9기 마을돌봄 등 돌봄 정책 방향', 김명선 교육감직준비위 학생안전·복지분과위원장의 '민선 9기 교육청 돌봄 정책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청, 도교육청 협력 사업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도지사직-교육감직 인수위는 지난 24일 첫 협의회를 열고 제주의 미래 교육 혁신과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과제를 합의했다.

합의된 과제는 ▷기존 교육행정협의회 수준을 넘어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논의 협의체 운영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아동·청소년 돌봄 체계 구축 ▷IB 교육지구 등 미래 교육 선도지역 육성 ▷제주특별법 교육특례 개선 ▷제주 4·3 세계화 및 전승을 위한 협력 ▷생태·환경 교육 및 에너지 신산업 인재 육성 ▷읍면지역 교통약자 및 학생을 위한 책임안심택시 운영 ▷AX 행정혁신을 위한 협업 ▷언어발달 등 느린학습자 지원 강화 등이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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