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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채울 장치 개발 시동


충북TP, 핵심 부품·소재 연구 4개사 사전교육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채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이 본격화됐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이하 충북TP)는 26일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식과 사전교육을 했다.

이 사업은 충북 지역의 가속기장치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을 개발하고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한 R&D(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

26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사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충북테크노파크]

양기모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정기업들이 가속기장치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TP는 전자석, 진공, 빔진단, 광학계 등 가속기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4~5월 서류심사,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의 3단계 체계적 평가를 거쳐 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이날 △사업 안내 △연구비 사용 유의사항 △충북 RISE 방사광가속기센터 연구기반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교육을 받았다.

반도체·2차전지·신약개발 등 첨단산업 연구에 활용될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1조1643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 과학 인프라다.

현재 부지 조성 및 기반 공사는 모두 완료됐고 오는 7월 27일 착공해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충북TP는 가속기 완공에 앞서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오창을 중심으로 가속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순기 충북TP 원장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충북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과학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가속기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창다목적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충북도]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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