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음성군이 스마트농업 인프라 구축과 영농 지원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시설원예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온실에 에너지 절감형 환경 제어 시설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도와 습도 등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농가는 원격으로 온실을 제어할 수 있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영농자재 지원을 대폭 확대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선다. 군은 고품질 화훼와 인삼, 버섯 등 특용작물 생산 기반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벼 재배 농가에는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우량묘 안정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산지유통센터(APC) 기능을 고도화해 부가가치를 높인다.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활성화와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음성명작’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 전략 품목 육성, 해외 마케팅도 지원한다.
농촌 인력난 해소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현재 302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821명을 배치했으며, 다음 달 추가 인력 투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충하고 고령 농가 대상 농작업 대행 비용을 지원해 영농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윤서희 음성군 농촌활력과 주무관은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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