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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영유아 국악체험 '덩덕쿵 국악놀이터' 마무리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 이틀간 4회 운영…350여 명 참여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악 저변 확대에 나섰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북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대상 국악체험 프로그램 '덩덕쿵 국악놀이터'를 총 4회 운영했다.

영유아 대상 국악극 '숲속음악대 덩따쿵' 공연 모습 [사진=국립민속국악원]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보육지원사업단이 위탁 운영하는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린이집 유아와 지도교사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무대에서는 어린이 국악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공연됐다. 동요 '산중호걸'을 바탕으로 토끼, 곰, 꾀꼬리, 여우, 호랑이 등 친숙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펼쳤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가야금과 해금, 아쟁 등 다양한 국악기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장단에 맞춰 손뼉을 치며 공연에 함께하는 등 국악을 놀이처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단원들은 연주와 소리, 연기를 결합한 공연으로 어린이들과 호흡하며 전통음악의 즐거움을 전했다.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는 어린 시기부터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체험 중심의 국악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전통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국악을 즐겁게 만나는 첫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함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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