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관광택시 ‘더 레드(THE RED)’ 운영을 시작했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고은별씨(서울) 가족은 괴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8시간짜리 ‘힐링 트레킹 코스’를 이용했다.
택시는 화양구곡과 송시열 유적을 시작으로 내륙에서 이색 수중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충북아쿠아리움과 목도양조장을 거쳐 트리하우스가든으로 이어지는 알찬코스를 돌았다.

관광택시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원하는 시간과 코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재 5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4시간, 6시간, 8시간 코스로 요금은 시간당 2만원이다. 이용객은 전체 요금의 60%만 부담하고 나머지 40%는 괴산군이 지원한다.
이동 중에는 택시 기사가 지역 관광지와 역사·문화에 대한 해설도 제공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용객에게는 인원에 맞춰 모바일 쿠폰도 지급된다. 쿠폰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한살림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관광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예약은 티머니GO, 코레일톡, 로이쿠 앱과 홈페이지,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관광택시 1호 기사 이승수씨는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첫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와 지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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