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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 접근해 "뽀뽀해주면 안 되냐"?⋯경찰, 중년 남성 추적 중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남 여수서 하굣길에 초등생의 신체를 만진 중년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쫓고 있다.

26일 MBC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쯤 전남 여수시 신기동 한 거리에서 한 중년 남성 A씨가 하교 중인 여자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신체를 만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여수서 하굣길에 초등생의 신체를 만진 중년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쫓고 있다. 사진은 해당 상황.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전남 여수서 하굣길에 초등생의 신체를 만진 중년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쫓고 있다. 사진은 해당 상황.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MBC가 확보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속에는 모자를 쓴 채 아이들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는 A씨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갑자기 뒷걸음을 치고 A씨는 손을 뻗어 아이의 신체에 접촉했다.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이 아이들에게 다가갔고 A씨는 이내 자리를 떴다.

해당 시민은 MBC에 "(A씨가 아이의) 양쪽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뽀뽀해주면 안 되냐'고 그래서 아이가 '안 된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 여수서 하굣길에 초등생의 신체를 만진 중년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쫓고 있다. 사진은 해당 상황.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이어 "아이들이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할 수 있는데 무섭기도 해서 그 말을 못 꺼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 추적에 나섰으나 이틀째인 현재 A씨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중이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장소 인근에 사는 인물이 아닐 가능성까지 열어 두고 탐문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A씨의 신체접촉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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